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 산림청장상 수상
"지난 7월 처음 선보인 '그린바이그루브' 정원, 디자인과 품질의 완성도 인정 받아"
2025-10-22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가 민간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열린 '2025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로 15회차를 맞았다.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번에 롯데건설이 산림청장상을 수상한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은 수준 높은 디자인과 품질의 완성도는 물론, 조경과 정원도 브랜드가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롯데건설측은 22일 설명했다.
특히, 브랜드 철학을 정원의 언어로 정밀하게 담아낸 공간 브랜딩을 비롯해 도시기후대응을 고려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모습과 입주민이 정원을 경험하도록 돕는 풍성한 콘텐츠 등이 돋보였다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7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에 '그린바이그루브' 정원을 처음으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