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차세대 항공·우주용 탄소섬유 복합소재 선보여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 차세대 항공모빌리티 부품 등 전시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용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이란 주제의 세미나도 개최

2025-10-21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10월 20일~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DEX 2025(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넘버 원 제품을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동안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부품과 토우프레그(TOW- PREG)를 선보이고 앞으로도 항공우주, 방산 분야의 첨단소재 시장을 이끌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제품 전시와 함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용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해 열경화성·열가소성 복합재를 활용한 차세대 항공 구조재 관련 기술동향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4월, 국제항공우주품질그룹(IAQG)에서 제정한 항공우주산업 품질경영시스템 AS9120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항공우주 부품은 고강도, 경량화가 필수적인 분야로서 철에 비해 탄성이 높고, 강도는 10배, 무게는 4분의 1인 탄소섬유가 적용되고 있다. 탄소섬유에 에폭시 수지를 침투시켜 만든 토우프레그도 경량성과 내구성이 높아 항공우주 뿐만 아니라 수소 저장용기의 핵심소재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