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즈니+와 제휴해 서비스 콘텐츠 강화
'지니 TV 디즈니+ 모든G' 출시해 '실시간 채널+VOD+ 글로벌 OTT' 통합 제공
2025-10-16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디즈니+와 전략적 제휴를 해 새 IPTV 요금제 '지니 TV 디즈니+ 모든G'를 17일 내놓는다.
이 요금제 서비스는 실시간 채널과 VOD, 글로벌 OTT를 통합 제공한다.
지니 TV 디즈니+ 모든G는 매주 주말 최신 영화 1편이 기본 제공되며, '살인자 리포트', '킹 오브 킹스' 등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 '배트맨 비긴즈', '인터스텔라', '인셉션' 등 명작도 포함된다. 방송 콘텐츠로는 JTBC 예능 '최강야구2',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등이 제공되며, '프렌즈', 'NCIS' 같은 해외 인기 시리즈도 시청할 수 있다.
KT는 또 지니 TV 첫 화면에 '모든G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KT는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확대해 영화, TV 드라마·예능, OTT 서비스 등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요금제 라인업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