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반도체 대전(SEDEX 2025)' 참가

22~24일 서울 코엑스서 지역 내 '소부장 기업'과 공동관 운영

2025-10-16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회 반도체 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SEDEX 2025)'에 참가한다.

22일~24일 열리는 이 전시회에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 반도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16일 용인특례시는 밝혔다.

반도체대전(SEDEX)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280여 개 기업이 7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인 ㈜에이치알테크, ㈜지앤지인텍, ㈜이큐글로벌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시는 위상과 투자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소부장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한층 견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