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 제일바이오 산업단지' 준공 인가

총 면적 6만㎡에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기업 입주 이상일 시장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 중추역 기대"

2025-09-26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 이 단지는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957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바이오·제약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용인특례시는 26일 설명했다.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는 ▲음료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 사업시행자인 제일약품(주)와 제일헬스사이언스(주)가 입주했다.

산업단지 총 면적은 5만 9926.8㎡다. 이 가운데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을 포함한 산업시설 용지는 전체 면적의 85.9%에 해당하는 5만 1492.8㎡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