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내 저소득 가정에 추석 지원비

2000가구에 10만원씩 계좌 입급하기로 특별 결정

2025-09-23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내 저소득 가정 2000가구에 '추석 명절 지원비'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2억원으로, 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특별지원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용인특례시로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정으로,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았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6일까지 가구당 10만원씩 지원 대상자 계좌로 지급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