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홈플러스, 배민배달 매장 전국 확대
전국 41개 매장서 필요한 상품을 1시간 내 배달 추진
2025-08-05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배달의민족과 홈플러스가 힘을 모아 장보기 쇼핑을 강화한다. 1시간 내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을 배달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배민 장보기·쇼핑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러스 대형마트 매장을 기존 6개에서 41개 매장으로 순차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배민은 지난 4월 홈플러스 강동점, 신도림점, 상봉점, 동래점 등 4개 점포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착수했다. 5일 현재 합정점, 월드컵점, 울산점, 대구수성점 등 전국 34개 매장에서 배민배달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오는 19일 3개 지점, 26일 4개 지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기존 홈플러스 매장의 경우 사륜차를 이용한 예약배송을 통해 주문 건을 처리해왔으나, 빠른 배달을 희망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배민의 배달시스템을 활용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