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사물인터넷으로 원격 관리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51개곳서 시범사업…센서 설치해 이상 여부 파악
2025-07-28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51개소에서 사물인터넷(IoT)시스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IoT시스템은 공기공급장치에 압력센서나 전류감지센서를 부착해 정상작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한다고 용인시는 덧붙였다.
이 사물인터넷이 정착되면 기계 고장이나 연식경과 등의 이유로 공기공급장치가 작동되지 않는 상황을 원격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설치된 공기공급장치의 이상유무를 앱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4시간 이상 작동되지 않을 경우 시설 소유자나 관리업체에 문자로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