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고향사랑 명예의전당 코너' 등 우수제안 선정
시민·공무원·공모전 통해 접수된 제안 중 13건 우수제안으로 뽑아
2025-07-08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과 공직자가 제안한 13건의 제안을 우수제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4일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2025 용인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포함하여 지난해 10월~올해 4월 접수된 274건의 제안 중 실무부서에서 채택한 16건의 제안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국민제안 부문에서는 ▲운동이 편한 생활체육시설 ▲공중 여성 화장실 안심가림판 설치를 통한 디지털 몰카 성범죄 예방 및 지역안전도 제고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명예의전당 코너 마련 등 3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는 ▲사회 취약계층 도서 대출 서비스 완화 ▲적극행정 마일리지 보상체계 개선방안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민원인에게 타이어 공기압 체크 서비스 제공 ▲용인 신갈천 생태탐방로 안내표지판 강화 ▲용인시청 홈페이지 기능 개선 등 5건이 뽑혔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17일부터 4주 동안 진행한 '2025 용인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디지털 스킬 교육센터 설립을 통한 용인시 고용 증대와 혁신 촉진 ▲병원, 집이 아닌 바깥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자! ▲365일 행복도시 용인 : 시민참여형 감성 스마트공원 프로젝트 ▲공공 화장실 위생 개선 방안 ▲용인시 내 사회적 기업 지원 및 홍보 등 5건도 우수제안으로 채택했다.
심사결과는 7월 중 개별 통보하며,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