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자산승계 돕는 ‘유언 신탁’ 출시
별도 법률 절차나 유언장 작성 없이 '유언과 동일한 법적 효력' 확보한게 특징
2025-07-07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자산 승계를 돕는 '간편형 유언대용신탁'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별도의 법률 절차나 유언장 작성 없이 유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확보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는게 특징. 이를 통해 고객이 사망할 경우 복잡한 절차 없이 사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산 상속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만 40세 이상 개인으로 최저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기존의 유언대용신탁이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운영되었다면, 이번 상품은 최저 가입 금액을 대폭 낮추고 절차를 간소화해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