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니참, 지역사회에 생리대·기저귀 44만 개 기부
2012년부터 ‘쉐어 패드’ 캠페인 전개…2030년 연간 300만개 기부계획
2025-07-03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이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북 구미시 지역사회에 대규모 위생용품 기부활동을 펼쳤다.
사회공헌 활동인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이다.
엘지유니참은 지난달 11일~12일 이틀에 걸쳐 구미시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쏘피(Sofy) 생리대 약 40만 개와 마미포코(Mamypoko) 기저귀 약 4만 개 도합 9,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엘지 유니참은 올해 총 150만 개의 생리대와 기저귀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상반기에만 약 80만 개를 전달했다.
나아가 매년 위생용품 기부 수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30년에는 연간 300만 개 기부를 달성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수립했다. 엘지유니참은 2013년부터 '쉐어 패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