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비자리스크관리 시스템 ' 특허 받았다

"고위험 상품 편중 판매 예방 및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의 독자 기술력 인정 받아"

2025-06-19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운영중인 소비자리스크관리 시스템이 특허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투자성 상품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하나은행측은 19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이번 특허를 받은 소비자리스크관리 시스템은 하나은행의 고위험 상품 편중 판매 예방 및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 제공에 핵심 기술로 적용되어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를 하나은행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사로 확대하고, 하나은행의 소비자리스크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