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 '바이오 USA'에서 대상포진 백신 등 '기술 마케팅'

한국바이오협회, 코트라와 공동 한국관 부스 마련해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2025-06-02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가 6월 16일~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이 연구소는 이번 바이오 USA에서 대상포진 예방백신 'CVI-VZV-001'과 B형간염 백신 'CVI-HBV-002'의 기술이전이나 공동개발 등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해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등 지역별 파트너를 발굴해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바이오 USA의 공식 기업 발표(Company Presentation) 세션과 한국관 피칭(pitching·발표) 행사에서 기업설명회(IR)도 한다. 대상포진과 B형간염 백신의 향후 연구 개발 방향성과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