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홀딩스∙한국콜마, 윤리경영 강화 의지 표명
창립 35주년 '자율준수의 날' 개최…윤상현 부회장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 노력"
2025-05-19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윤리경영 실천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양사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콜마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문화 정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콜마는 이날 자율준수 우수 실천자로 선정된 임직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사내 준법 교육,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유지 활동, 준법 점검 활동 대응 등 사내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매년 이어지는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 2021년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전사 차원의 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 평가에 최초로 참여하여 A등급을 부여받아 자율준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