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장애인 신입 대학생에게 노트북과 학습보조기구 전달

2009년부터 17년째 지원해 지금까지 2100여명 수혜

2025-05-14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신입 장애대학생 135명에게 최신형 노트북과 장애 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

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09년부터 '신입 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본 사업은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2100여명의 장애 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전달해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화면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센스리더', 보다 쉽게 조작이 가능한 '트랙볼마우스' 등 장애 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입 장애대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 고선순·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이인규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