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14번째 스마트도서관 개관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이상일 시장 "책 많이 읽는 용인 시민이 자랑스럽다"

2025-04-04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스마트도서관' 14호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365일 24시간 개방한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엔 인기도서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책 200여권이 비치됐다.

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1인당 3권씩 14일 동안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수지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가운데 대출 권수 1위를 차지했고, 도내 대출 권수 상위 50위 안에 용인지역 도서관 19곳 중 12곳이나 있다. 책 많이 읽는 우리 용인 시민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