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외식업주 생계지원 기금 신청 받는다

창업주 김봉진부부 출연금 등으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운용 사고와 질병 치료비 등 도와 … 지금까지 1000명에 36억원 지원

2025-04-03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상생프로그램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의 4차년도 수혜자 신청을 접수한다.

이 기금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예기치 못한 사고, 질병 등으로 의료비가 필요한 외식업 업주들이 안정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외식업주 지원 경영활동의 하나다. 

우아한형제들의 창업주  김봉진, 설보미 부부가 사회공헌 목적으로 설립한 봉앤설이니셔티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그리고 우아한형제들이 함께 이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김봉진, 설보미 부부가 약정한 200억 원의 기부금 중 100억 원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우아한형제들도 매년 기부금을 더해 기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은 2022년 1차년도 668명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 2차년도 186명, 2024년 3차년도 180명을 지원하면서 기금 운용 이래 지난해까지 1천명이 넘는 사장님들을 지원해왔다. 누적 지원금액은 36억 원에 달한다.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의 4차년도 사업은 연중 내내 상시 모집하며, 신청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홈페이지( https://woowasajangnim.or.kr/appl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