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업무협약…가게 발굴부터 브랜딩까지 단계별 지원나서
2025-03-18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외식업 소상공인 육성에 나선다. 경쟁력 있는 가게를 발굴하고, 배민의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한 브랜딩을 지원해 스타 소상공인을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Top platform's Onlinesales Package for Small businesses, TOPS, 이하 TOPS)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 대표 이태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TOPS사업의 파트너가 됐다.배민은 한유원과 손잡고 TOPS 사업에 참여한 10개 플랫폼사 중 외식업 분야를 맡아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컨설팅, 브랜딩 등 단계별 육성을 맡는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배달의민족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 소상공인이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