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내달부터 가격 인상

빵·케이크 110여종 가격 평균 5% 인상

2025-02-25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파리바게뜨에 이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도 3월부터 제품 가격을 올린다.

CJ푸드빌은 다음달 1일부터 뚜레쥬르 브랜드 빵과 케이크 110여종의 가격을 평균 약 5%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주요 원재료와 각종 제반 비용이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데일리우유식빵은 3500원에서 3600원으로 오른다. 단팥빵은 1800원에서 1900원으로, 낙엽소시지브레드는 2600원에서 2700원으로, 폭신폭신모닝롤은 3600원에서 37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부드러운 고구마라떼 케이크의 경우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오른다.

앞서 SPC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일 빵 96종과 케이크 25종 등의 가격을 평균 5.9%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