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 '항암백신 조성물' 일본서 특허 취득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L-pampo™ (엘-팜포) 활용…"암 세포 사멸 효과"
2025-02-20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대표이사 염정선)가 항암백신의 조성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
이 특허는 차백신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인 L-pampo™(엘-팜포)을 활용한 항암 백신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것이라고 차백신연구소는 20일 설명했다.
차백신연구소는 2024년 3월 한국 및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를 거쳐 일본 등 5개 국에 특허를 출원했었다.
차백신연구소측은 "이번 특허는 면역증강제를 이용한 항암백신 개발의 성과물"이라며 "항암백신은 암 세포 특이 항원을 인지하는 T세포를 증가시켜, 암 세포를 효과적으로 죽이는 면역항암제"라고 말했다. 차백신연구소는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엘-팜포)가 면역증강 효과와 더불어 암 세포를 사멸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항암 백신의 면역증강제로 사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