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0.9% 내린다

4월 6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적용…"국민 경제부담 함께 나누는 상생금융 동참"

2025-02-18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0.9% 인하한다. 

KB손해보험은 2025년 4월 6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0.9% 인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2022년 1.4%, 2023년 2.0%, 지난해 2.6% 각각 인하한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

지난해 상생금융에 따른 보험료 인하와 한파,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됐지만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생금융에 동참하고자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KB손해보험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