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올들어 현장경영 광폭 행보
'농협 보급형 스마트팜' 도입 농가 방문 … 강 회장 "스마트팜 개발과 보급은 필수"
2025-02-13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강호동 회장이 13일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농협 보급형 스마트팜」딸기 농가를 방문하는 등 올초 들어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스마트팜 내 장비들과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협과 한국딸기생산자협의회(회장 박광재)는 지난해 '딸기 스마트팜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전국 10개 농가의 양액기 제어장치를 교체하고 환경제어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영농 편의성 및 농업 생산성을 높였다.
또한 우수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가격을 낮추고, 중·소농가가 선호하는 필수 시설을 갖춘 실속있는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강호동 회장은 "영농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스마트팜 개발과 보급은 필수적"이라며 스마트팜 지원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