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디지털금융 시스템 전면 개편 위해 전자금융서비스 일시 중단
1월 28~29일 이틀간 콕뱅크, 올원뱅크,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 이용불가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서비스 프로세스 개편해 30일 정상 오픈
2025-01-13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디지털금융 시스템 전면 개편으로 오는 28일~ 29일 설 연휴 중 이틀간 전자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로 디지털금융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편하기로 했다. 30일부터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중단 기간에는 농협 개인 및 기업 디지털채널을 통한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된다. 콕뱅크, 올원뱅크,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 서비스가 안 된다. 하지만 자동화기기(ATM) 거래와 체크카드 · 신용카드 결제, 타금융기관 오픈뱅킹을 이용한 농협 계좌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또한 농협은 설 연휴 3일 간 자동화기기의 출금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