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내년 美주택시장, 금리 내리면 활황세"

부동산회사 코코란의 전문가 "최초 부동산 구매자, '절망적인 상황'에 놓일 가능성"

2024-12-26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버지니아

미국의 대출금리가 하락세를 보일 경우, 미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부동산회사 코코란의 한 전문가는 내년에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하락이 나타나면, "시장은 급하게 상승할 움직임이 보일 것"이라면서 "최초 부동산 구매자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주장은 뉴욕포스트가 폭스비지니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전문가는 TV진행에서 모기지 금리가 5% 범위 내로 떨어지면 "놀라운" 주택 구매 활동이 촉발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12월 중순 현재 모기지 금리는 이전주 6.69%에서 6.6%로 떨어져, 5주 연속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