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환율에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 지원

수입기업의 신용장 만기 연장기준 완화하고 결제자금 부족분 메워주기로

2024-12-17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최근 고환율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중 수입기업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신용장에 대한 만기연장 및 결제자금 지원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들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주요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신용장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만기연장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 신한은행은 환율 상승에 따라 일시적 결제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여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