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외식업컨퍼런스’ 내달 17일 개최

2025년 외식업 트렌드 가늠… 외식업 사장님,예비창업자 무료참가 가능 정지선 ·임태훈 셰프 등 유명 외식업 전문가 27인의 '장사 성공 전략’ 공유

2024-11-15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2025년 외식업 트렌드를 점쳐보는  '2024 배민외식업컨퍼런스'가 내달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외식업광장 신청페이지를 통해 컨퍼런스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배민외식업컨퍼런스는 현재 외식업을 운영 중인 사장님은 물론 예비 창업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무료 컨퍼런스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장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을 위해 시작해 2022년까지는 온라인으로, 작년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그간 총 33만 명의 사장님, 예비 사장님이 참여했으며 외식업과 가게 운영, 배민 앱 사용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총 27인의 전문가가 내년도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사장님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한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정지선 셰프, 커피 브랜드 '프릳츠' 송성만 공동창업자, 유튜버 '장사 권프로', 박찬일 셰프 등 현장의 대가들이 직접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한다.

배민만의 데이터를 활용한 '2025년 배민트렌드'도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올해에 가장 많이 팔린 메뉴, 새롭게 뜨는 메뉴 등 배민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내년에는 어떤 메뉴가 흥하고 어떻게 장사를 해야 할지 등의 경영 방향타를 제시할 예정이다. 등 사장님의 필요에 따라 알맞은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배민의 자체 서비스 '배민로봇'과 올해 새로 선보인 테이블오더 '배민오더' 등을 체험해 보는 기회도 마련한다. 올해 7주년을 맞이한 사장님 전용 종합 온라인 식자재몰 '배민상회'의 다양한 파트너사도 참여해 오프라인에서 여러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든다. 배민에 궁금한 점을 1:1 컨설팅으로 직접 해결하는 상담 부스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