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과 간담회 가져

기흥구청에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60명과 3시간10분에 걸쳐 생활환경 개선 지적 사항 경청

2024-11-06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5일 이틀간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4일 처인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간담회를 연 데 이어 5일에는 기흥구 지역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60명과 만났다.

기흥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5일 간담회는 3시간 10분 동안 진행됐다.

이 시장은 각 단지별 현안부터 도시 발전 방안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진솔하게 입장을 밝혔다.

3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용인시 관계자의 불찰이나 소극적 태도로 일부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 시장은 "죄송한 마음"이라며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의 목소리를 경청한 이 시장은 12일 수지구 지역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