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금융업 특화된 AI 스타트업 발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4 Startup TechBlaze' 열어
2024-11-06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스타트업 공모전 '2024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Startup TechBlaze)'를 개최한다.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테크블레이즈'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 및 유망 업종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지원을 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테크블레이즈는 지난 8월 신한카드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생성형 AI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체결한 전략적 업무 협약에 따른 공동 사업으로 열린다고 신한카드는 6일 설명했다.
금융업에 특화한 생성형 AI(Gen AI) 기술을 신한카드 빅데이터 역량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 10년 이내 기업(2014년 11월 1일 이후 창업한 기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1월 28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 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서류평가를 통과한 스타트업과 실무진 간 면담을 통해 최종 5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