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법무법인 율촌과 '고객 법률자문' 업무협약

패밀리오피스 손님에 전문적인 법률 지원 및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2024-10-11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과 「패밀리오피스 자산관리 및 법률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한 패밀리오피스 손님에게 최상의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나은행측은 설명했다.

율촌과 협력해 법적분쟁 및 세금관련 분야에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하나증권과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융·세무·부동산·법률' 등 6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를 시행한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패밀리오피스 손님에게 ▲세무 및 법률 지원 ▲실제 판례 및 유권해석을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