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장항습지 보호에 1억5천만원 후원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 관리하는 한강유역환경청에 전달
2024-09-27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고양시 장항습지 보존과 한강 수달 서식지 복원 지원으로 1억5천만원을 후원했다.
이 후원금은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습지 생태관에서 고양시(시장: 이동환) 및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에 전달됐다.
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 받아 '21년 5월 국내에서는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2021년부터 S-OIL의 후원금이 지원되어 완공된 장항습지 생태관은 연말까지 대중들에게 무료로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