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철 前 신보중앙회장, '대중소협력재단' 사무총장에 선임
2019-02-10 고윤희 이코노텔링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임기 3년의 신임 사무총장에 김순철 전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이 10일 선임됐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사무총장은 산업자원부 수출과장, 중소기업청 기획조정관과 차장을 거쳤다.
심임 김 사무총장은 ”협력재단이 대·중소기업·농어업 상생·협력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 도록 조사연구·정책기획 기능 강화, 인센티브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 협력기금 출연을 늘리고, 은행과 연계한 전자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촉진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