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 나서
삼성화재와 국내 최초로 OPEN API 활용 업무협약 맺어
2024-09-12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삼성화재와 OPEN API를 활용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약은 EPS(Employment Permit System: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비전문취업(E-9) 및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휴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은행의 '하나EZ'를 통해 14개국 언어로 FAX신청 및 실물서류 제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 가입내역 조회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은 삼성화재가 제공하고 있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으로,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OPEN API 연계를 통해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