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16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

2009년부터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후원 …수상자들은 내년 개최'S-Classic Week' 서 역대 수상자들과 공연

2024-08-20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제16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 했다.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다.

신한음악상은 만 19세 이하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0여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고 총 6명의 음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피아노 이원종(서울예고 3년) ▲바이올린 정연우(서울예고 3년) ▲첼로 원민(한예종 1년) ▲성악 임유택(서울예고 3년)이 본상을 수상했다. 피아노 이정우(홈스쿨링 고1), 바이올린 권하나(서울예고 2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 지급한다. 수상자들은 2025년 8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S-Classic Week' 행사에서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발달장애연주자들과 함께하는 'With Concert'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