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제한폐지 교육부에 건의"

전국의 모든 장애인이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길 열었다고 언급해 제10대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 개최해 위원 11명 위촉하고 6개 중점 과제 공유

2024-07-26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4년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다.

용인시는 이날 제10대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을 11명을 위촉하고, 첫 협의회를 열어 민선 8기 평생 학습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 평생교육 비전을 '시민의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용인'으로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추진할 중점 과제로는 ▲평생학습사업 재구조화 및 지속 운영 ▲디지털 및 데이터 기반 평생학습 환경 조성 ▲학습과 직업의 연계 순환 ▲평생학습 관계망 조성 및 가치 나눔 ▲근거리 평생학습관 설치, 운영 ▲학습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확대 등 6개를 선정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에 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교육부에 지원 기간 제한을 폐지하도록 건의했고, 이를 통해 전국의 모든 장애인이 지속해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