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 올해의 ‘탄소중립위너상’ 수상

2023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는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시행 인정받아

2024-07-19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한솔홈데코는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 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다.

한솔홈데코는 2023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환경경영 강화 전략을 시행해 이번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9일 설명했다. 한솔홈데코는 지난 2008년부터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의 하나로 리사이클 원료 사용 확대에 대해 연구해왔고, 그 성과로 벌채목을 사용하지 않은 100% 리사이클 MDF(Medium density fiberboard, 중밀도 섬유판)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한솔홈데코는 최근 10년 간 MDF 생산에 사용된 리사이클 원자재 사용량을 적극 확대해 나가면서 총 56만 그루(여의도 면적 6.4배, 축구경기장 2,612개 해당)의 나무를 보호하는 환경보호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외에도 MDF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톱밥, 목분 등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스팀을 생산하고 이를 다시 전력으로 전환하여 연간 2만 5천MW(메가와트)의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