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매출 1위
유로모니터의 지난해 집계결과 11억6천만달러어치 팔아 점유율 3.9% 기록
2024-07-16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Herbal/Traditional Dietary Supplements)' 소매시장에서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결과다.
유로모니터의 2023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분야 소매시장 규모는 298억8천만달러(한화 약 41조3330억원, 24년 7월 15일 15시 21분 환율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관장은 매출액 11억6천만달러(한화 약 1조6046억원, 24년 7월 15일 15시 21분 환율기준)을 달성했다.
약 3.9%의 시장점유율로 전세계 1위에 올랐다.
'허브 건강보조식품' 카테고리 조사는 천연물 또는 전통소재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표적으로 인삼, 알로에, 은행, 크렌베리를 비롯해 각종 약초를 가공하여 제조한 건강보조식품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