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기술로 개발한 양자암호통신기술 선보인다
'퀀텀 코리아 2024' 전시 현장서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솔루션 등 시연
2024-06-25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한 양자암호통신기술들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5~27일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4'에서다.
KT는 'The Key to Future, Quantum'라는 주제를 앞세워 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전시관에는 ▲유/무선 양자암호 통신 솔루션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솔루션 ▲양자암호통신 상용서비스 사례 등 KT가 주도하는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양자 네트워크와 관련한 차세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관 입구에는 국내 최장거리 무선 QKD시스템과(QKD, Quantum Key Distribution 양자 키 분배) 시연 내용이 전시된다. KT는 독자 개발한 무선 QKD를 이용해 '22년 1km, '23년 2km 구간에서 무선 양자암호를 성공했고, 현재는 국내 최장거리인 10km 전송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