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 오픈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화재와 누수 배상액 등 안내

2024-06-12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삼성화재가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를 위해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와 협업했다.

이달 10일부터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 홈 화면의 '우리집 위험 분석' 아이콘을 클릭하면 내가 살고 있는 지역(구 단위)에서 거주지 유사 평형의 화재 및 누수 발생 시 예상되는 피해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피해로 인해 주변 이웃에게 피해를 끼쳤을 경우 예상 배상액도 함께 제공된다. 피해가 발생 했을 때 부담해야 하는 내 집 피해액 및 이웃집 배상액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가 개발한 ▶주택 화재 ▶누수 등의 배상 피해액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택 피해액 예측 모델은 삼성화재가 보유하고 있는 최근 10년간 주택화재보험 피해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주지에서 유사한 형태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예상 피해액을 산정한다.

삼성화재는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되어 있는 입주민 정보를 해당 예측 모델과 결합해서 화재와 누수 등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예상 피해액과 배상액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