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 사내 공유

임직원이 직접 경험한 실패 사례도 공개하는 등 임직원간 소통 창구역할

2024-06-10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사장 전중선)가 창립 30주년(올 12월 1일) 맞아 지난 30년의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Next 30년'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사내에 오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세계적인 종합엔니지어링 건설업체로 도약하고자 '94년 출범했으며, 일관제철소 설계·조달·시공이 가능한 건설사로서 단기간에 시공능력평가 5위권(2011년 4위, 2014년 3위)에 진입했다. 플랜트, 인프라, 건축, R&D 등 '30개의 성공스토리'는 각 사업본부로 부터 추천받아 엄선했으며 임직원들은 사내에 공개한 앱을 통해 이 내용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이 앱에는 성공 스토리 외에도 본인이 직접 겪었거나 혹은 선배에게 들은 실패 사례도 밝히며,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 할 주안점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이앤씨는 창립 30주년을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미래사회 건설 선도기업으로, 전 임직원이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해가 되도록 올해 1월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한 앰블럼을 공개한 바 있으며, 성공스토리의 특징을 이미지화(Flexible Identity)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