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ETRIㆍ경희대와 개발한 오픈랜 연구성과 공유

10일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 표준화 회의'에서 오픈랜 연계 6G 기술 발표

2024-06-07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경희대학교 등과 함께 올린 기술개발 성과를 국내서 공유했다.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단체 O-RAN 얼라이언스가 주최한 '플러그페스트(PlusFest)'에서다.

특히 10일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 표준화 회의'에서 오픈랜 연계 6G 기술를 발표할 예정이다.

플러그페스트는 개방형 무선접속망을 뜻하는 '오픈랜(Open RAN)'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와 통신장비 제조사,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기술 실증 행사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플러그페스트에서 ▲오픈랜 에너지 절감기술 ▲오픈랜 종단(E2E) 시험 자동화 등 두 가지 주제로 실증해보였다. 실증작업을 위해 LG유플러스는 통신장비 제조사, ETRI(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경희대학교와도 손을 잡았다. 경희대학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오픈랜 관련 검증과 연구활동을 진행하는 '오픈랩'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