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수달 보호' 다각적인 사업 전개
서울 중량천서 보호지역 지정 캠페인 후원하고 수달 서식처의 항구적 보전 활동 지원
2024-05-27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LG생활건강이 서울 중랑천 '수달 보호지역' 지정 캠페인 후원, 수달 서식처의 항구적 보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수달 보호 사업을 전개한다.
생물다양성 증진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운동이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1급 야생생물인 수달은 국내 하천 최상위 포식자로 해당 하천 생태계가 건강한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종이다.
LG생활건강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2022년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에 수달 놀이터, 보금자리를 조성하며 수달 보호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한강의 대표 지류인 중랑천(총 연장 36.5㎞)을 중심으로 수달 쉼터를 만들고 도심 내 수달 보금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27일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