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상현4지구'에 지식산업센터 건립
1000개 기업 입주 가능…건축주 제이비광교피에프브이㈜ 5000억원 투입
2024-05-17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조업과 IT 업종 1000곳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상현지구에 건립된다고 17일 밝혔다.
수지구 상현동에 조성 중인 '용인 상현4지구 도시개발구역'에 6개 이상의 업종이 입주할 아파트형 공장이 조성된다.
'상현4지구' 일대는 첨단산업과 업무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지난 2020년 6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이 제안됐고, 지난 2023년 1월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실시계획을 인가받았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지는 산업연구시설용지 A1블록이다. 이 단지 대지면적은 3만 3555㎡이다. 지하 3층·지상 17층으로 계획된 지식산업센터의 연면적은 약 19만 1272㎡다. 건축주 제이비광교피에프브이(주)가 5000억원을 투입한다. 2025년 8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