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건강보험공단 목소리인증 상용화
콜센터 등을 통해 목소리로 본인 확인할수 있는 'AI 솔루션' 공공기관 처음 적용
2024-05-16 econotelling(이코노텔링)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가 인공지능 '목소리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최초다.
KT의 '목소리인증'은 콜센터나 보이스봇을 통해 상담 도중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다.
KT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AI컨택센터(AICC) 프로젝트를 추진해 음성인식(STT) 기술을 활용한 상담 지원과 목소리 인증의 상용화를 추진해 왔다.
14일부터 서비스에 적용됐으며 향후 상담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소리인증'은 개인정보를 상담사가 직접 말로 질문해 본인 인증을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 특성 정보를 활용해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