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농업인 전기이륜차에 추가 보조금

올 156대에 지원…규모와 유형, 성능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

2024-04-23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다. 우선 전기 이륜차를 상·하반기로 나눠 보급할 계획으로 총 156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90일 이상 용인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의 시민과 용인특례시 소재 법인 및 단체다. 신청은 무공해차누리집(ev.or.kr)을 통해 할 수 있고, 지원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한다.

보조금은 규모와 유형, 성능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농업인에 대한 보급 확대를 위해 추가 보조금(보조금의 20%)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