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중소기업 지원과 인프라 확충 위해 추경 편성

본예산 대비 2.96%(958억원) 늘려 시의회에 제출

2024-04-05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한다.

추경을 통해 용인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을 7억원 증액▶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건설과 관련해 처인구 원삼면 보개원삼로 확장 예산 50억원 추가▶용인버스터미널 재건축(10억원)▶용인종합운동장에는 스포츠클라이밍장 건립(9억원)등에 나선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계획을 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인 3조 2377억원 대비 2.96%(958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본예산은 3조 3336억원으로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15억원 늘어난 2조 8922억원, 특별회계는 144억원이 늘어난 4414억원이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