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2024 포스코청암상 시상
정세영 부산대 교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에 상금2억
2024-04-04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3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과학상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교육상)▶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봉사상)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오늘날 우리 인류는 기후변화, 전쟁, 테러, 부의 양극화 등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상호 공존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신뢰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포스코청암재단은 수상자 분들이 보여준 진정한 신뢰의 가치를 세상에 전파하며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존중 · 인재중시 · 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부터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하여 시상해 왔으며 18회를 맞이한 올해로 총 6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