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NK세포·항체 병용연구' 속도 낸다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에 치료제 후보물질 이전해 종양세포사멸 효과 확인 추진
2024-03-28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차바이오텍은 'NK세포·항체 병용연구'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차바이오텍은 개발 중인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이하 상트네어)에 이전했다. 상트네어와 협력을 강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차바이오텍의 NK세포와 상트네어가 개발한 항체를 병용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ntibody-Dependent Cellular Cytotoxicity, ADCC)과 종양세포사멸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차바이오텍측은 28일 설명했다.
상트네어는 NK세포, 마크로파지(Macrophage, 대식세포) 등 면역세포에 의한 다양한 항암 면역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는 차세대 면역세포인게이저 플랫폼 'Twin Fc-ICE(Immune Cell Engage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