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과일물가 안정' 동참…수입과일 값 낮춰

20일부터 바나나와 오렌지 등 주요 수입과일 20% 추가 인하

2024-03-22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최근 과일값 폭등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과일의 가격을 낮춰 내놓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수입과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바나나'와 '오렌지' 비롯해 여러 과일을 정상가에서 추가 20% 인하하기로 했다고 이마트는 22일 밝혔다.

주요 품목으로 '스위티오 바나나/감숙왕 바나나' 1송이를 4,280원에,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7~1입)'을 9,980원에 판매 중이다.

22일부터 파인애플/망고/망고스틴 등 수입과일을 최대 20% 할인한다. 주요 상품으로 '디럭스 GOLD 파인애플'을 16% 할인한 4,980원에, '페루산 애플망고(2입)'을 15% 할인한 11,900원에, '태국산 망고스틴(500g)'을 10% 할인한 8,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안명진 과일 팀장은 "앞으로도 과일 물가 안정에 보템이 되는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