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공모 사업에 뽑혀

고용노동부 지원금 5500만원에 시비 5500만원을 더해 2호 근로자 쉼터 조성키로

2024-03-08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용인시는 국비 5500만원을 확보했다.

용인시는 이번에 받는 국비 5500만원에 시비 5500만원을 더해 처인구 노동복지회관 유휴공간에 2호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은 플랫폼에 근로를 제공하는 대리운전 기사나 배달 기사 등이 최소한의 근무 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휴게공간과 안전 대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가 시설 조성 비용을 3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