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 수립 사전협의회 개최
도로 확충과 용수 확보, 폐기물‧폐수 처리안 등을 용인시와 협의 요청
2024-03-07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열었다.
6일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용인시측과 의견을 나눴다고 7일 밝혔다.
LH가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하기 전에 단지 조성 계획안에 대한 용인시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의견을 전달하는 등 협의 기간을 단축해 국가산단을 최대한 신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용인시는 특히 이 자리에서 ▶도로 확충과 용수 확보 방안▶폐기물‧폐수 처리 방안▶하천 관리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할 때 용인시와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